서울대병원 출신의 비뇨의학과 전문의가
'온'전히 비뇨의학과 질환에만 집중하여 진료합니다.
소변이 배설되는 통로의 가장 안쪽 점막층은 동일한 세포 (요로상피세포 혹은 이행상피세포)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행상피세포암 혹은요로상피종양이라고 합니다.
암이 발생하는 위치에 따라서 신우암, 요관암 그리고 방광암이라고 하며 이들의 성격은 매우 유사합니다.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자료에 따르면 흡연자는 비흡연자 대비 방광암 위험이 60% 가량 높으며
흡연량이 많을수록, 흡연한 기간이 길수록 암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며
이외에 당뇨와 고혈압, 비만 등 대사증후군, 커피, 결석, 인공 감미료나
만성 방광염증 등도 방광암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남성 여성 구분 없이
흡연을 하는 경우
염료, 고무, 가죽제품, 페인트 등
발암물질에 대한 노출이 오래된 경우
방광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소변에 피가 나오는 혈뇨입니다.
대부분의 환자 (80-90%)에서 육안적 혈뇨가 첫 번째 증상으로 나타나며,
일부에서는 소변검사에서만 혈뇨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혈뇨는 대개 간헐적으로 나타나며,
양상은 응고된 핏덩어리가 나오는 경우, 소변 줄기의 시작이나 끝에 피가 비치는 경우 등 다양합니다.
이외에 드물지 않게 빈뇨, 급박뇨, 야간뇨 등의 방광 자극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런 증상들은 급성 방광염에서도 나타나기 때문에 감별이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치료를 했는데도 방광염이 잘 낫지 않는 경우 방광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정밀검사를 시행해야 합니다.
암이 더 진행되면 체중감소, 뼈의 통증, 수신증에 의한 측복통 등 전이 부위에 따라 특이한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방광암의 치료 방침은 암의 성장속도 및 전파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지 평가하는 종양 등급에 따라 결정됩니다.
이는 크게 3가지 요인에 의해 결정됩니다.